내 첫사랑.썰.MANHWA
나 직장생활할때 고객으로 온 여자였다. 나는 그 여자애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딱 보자마자 "이여자다.." 생각했다. 후광이 주변에 비치면서 딱 보자마자 '너에게 빚이 1억이 있다 하여도 너란 여자 알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지.결국, 그녀의 핸드폰번호와 주소는 고객이라 알고 있었지만, 차마 전화는 할 수 없었다. 문자나 전화 수법은, 나를 이런수법 자주 쓰는 흔한 남자로 보이게 할테니까.. 결국, 편지 썼다.손편지로 2장 정도, 정성을 다해서, 1주일 내내 썼다. "당신이 도대체 누군데 나를 이렇게 심장떨리게 했나요. 이 편지를 읽고 그냥 찢어 버리셔도 됩니다. 하지만,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의 끈을 놓지 마시고, 한번만, 두번도 아닌 한번만 저에게 핸드폰 ..
2015.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