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assic music/Haydn34

교향곡 제45번 「고별」 f#단조 (하이든) 원제 Symphony No.45 "Abschieds" in f# minor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 하이든이 원래 유머가 풍부했음은 갖가지의 악곡이 그것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 고별 교향곡은 그것을 가장 잘 나타낸 것으로, 이 「고별」에 대해서는 많은 일화가 남아 있다. 당시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호화로운 거성(居城)을 지었는데, 단원은 가족과 떨어져 그 거성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1년씩이나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되는 것을 참다못한 단원들은 악장 하이든에게 부탁해 보았다. 그래서 하이든이 하나의 꾀를 생각해 내어 쓴 것이 이 곡이다. 요컨대 곡이 끝부분에 이르면 차례로 악사가 퇴장하고 마지막에 제1바이올린 두 사람만이 남도록 되어 있는데, 이런 점이 과연 하이든다.. 2017. 7. 8.
세레나데(하이든) 하이든[Franz Joseph Haydn ] 세레나데는 저녁때(밤)나 창 밖 등, 연주시간과 장소를 가리키나 악곡의 제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3종류로 나뉘어 쓰이고 있다. 밤에 연인의 창가에서 부르는 노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에 예가 있으며, 오페라에서도 많이 나온다. 또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처럼 독립된 가곡도 있다. 고전파시대에 많이 쓰인 다악장의 기악 앙상블. 디베르티멘토(희유곡)와 마찬가지로 오락적인 성격이 짙다. 모차르트의 《하프너 세레나데》(1776)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1781) 등이 유명하다. 귀족의 생일축하 등에 쓰여진 18세기의 오페라풍의 작품. 이 종류에 속하는 곡에는 일반적으로 세레나타(serenata)라는 이탈리아어가 사용된다. 하이든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현악.. 2017.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