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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만화/썰만화

도둑질하는 좆중딩 인실좆 시킬뻔한 만화

by 고자길동 2015. 8. 5.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할 일도, 약속도 없는 나는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었다.

가끔씩 콘돔사가는  ㅍㅌㅊ~ㅅㅌㅊ남자들 보면서 존나 부러움과 외로움을 함께 느끼고 있을즈음...

 

좆중딩들이 10명정도 우르르 몰려와서 햄버거빵이랑 삼각김밥 존나 사는게 아니겠노? 그렇게 계산하고 있을동안

 

갑자기 한새끼가 존나게 빨리 튀어나가는거임ㅋㅋ 근데 난 그새끼 손에 허쉬초콜릿드링크를 쥐고있는걸 보고 말았다 매의눈 ㅍㅌㅊ?

나중에 cctv돌려본후에 경찰 신고해서 그새기 인실좆시킬 즐거움에 노무 신나있었다.

 

근데 그뒤에 한새끼가 도망친새끼와 나를 번갈아 보면서 존나 간잽이마냥 눈치보고 있는게 아니겠노?

 

 

바로 그새끼 눈 마주치자마자 얘기했다. "데려온나" 그새끼 존나 당황하면서 허쉬드링크 갖고 튄새끼 이름 존나부르면서 뛰쳐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분정도 후에 훔친새끼랑 잡으러간새끼랑 2명이서 옴.

 

 

"여기 cctv 다 있는거 알지? 형이 경찰에 형사고발 안하고 그냥 불러서 좋게 얘기해 주는거다. 1000원짜리에 목숨걸지말고 큰걸 보면서 살아라. 어려서 잘모르겠지만, 다 크고나면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운짓인지 깨달을거다" 라고

 

어른이되어 편의점 알바생의 삶을 살고있는 내가 말함  ^오^

 

"네...죄송합니다. 앞으로 안그럴게요" 하고 그새끼는 1000원 계산하고 나감. 그때 햄버거 쳐먹던 다른 좆중딩새끼들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던터라 존나뿌듯했음^^

 

 

 

그리고 집에와서 할짓없이 퍼자고 크리스마스 아침 11시에 일어나 딸쳤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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